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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6 16:50
  • 호수 1330

서북부 미세먼지 대응 위해 지방정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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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안·아산·서산 행정협의회 구성 및 창립

▲ 당진시와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가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와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가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는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행정 구역을 넘어 이동하는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다. 

당진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17만8527톤(2017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배출량의 4%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배출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만들어진 행정협의회에서는 창립총회를 열고 오세현 아산시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각 지자체 미세먼지 대응 우수사례 공유 △서북부권 미세먼지 배출특성 분석 방안 △시민 건강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행정협의회 창립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당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대기1종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추진하고 지난 1월에는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당진형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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