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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오봉제 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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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걷기대회 개최

▲ 2020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걷기대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


오봉제 일대에서 2020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걷기대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

오봉제는 송악읍 봉교리와 청금리, 신평면 상오리와 거산리 총 4개 리에 접해 있는 저수지로, 최근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관리 부재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와 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정복순)는 오봉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원으로 개발키로 하고, 지난 5월 당진시트레킹협회(회장 서유식)와 주민소통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걷기 대회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둘레길’을 주제로 △희망나눔(A코스:2.1km) △사랑나눔(B코스:1.8km) △행복나눔(C코스:1.9km) 총 5.8km의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사랑나눔 코스 중간에 포토존을 운영하고 오봉제 문화공원에서 하고 싶은 것을 소원지에 적어 주민 의견을 담았다. 이외에도 코스 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민 약 1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완보한 시민에게 휴지와 쌀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미니인터뷰 최창규·정복순·서유식 회장

“오봉제 지키기 위해 마음 모아주길”

“오봉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는 걷기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오봉제 생태문화공원 조성에 밑거름이 돼, 오봉제가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발전하길 소망합니다. 오봉제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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