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등학교(교장 황용순) 축구부가 2020 충청남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0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는 상대로 삽교고등학교를 만났다. 이날 신평고는 경기 초반부터 삽교고를 몰아붙이며 두 골을 선취했다. 이어 전방에서 압박 수비를 펼쳤으며, 후반전에서 이영준, 윤희삭 학생이 연속골을 넣으며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학(2학년)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헤트트릭을 달성한 윤희상(2학년) 학생이 득점상을 수상했다.
주경철 축구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많지 않았고 훈련양도 부족했지만 패기있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과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