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중학교(교장 류병남) 3학년 박민재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41회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원반과 포환던지기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 학생은 올해 출전한 육상대회에서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개최된 대회에서 박 학생은 1997년 남중부 원반 대회신기록이었던 64m88을 22년 만에 64m94의 기록으로 경신했다. 또한 포환던지기 부분에서는 19m01의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박 학생은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