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우학, 민간위원장 정복순)가 지역특화사업으로 곳간나눔터를 다음 달 개소한다.
곳간나눔터는 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 회원 및 봉사자 등 지역주민 스스로 기부 나눔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상생재단에서 500만 원, 당진시복지재단에서 200만 원을 지원받아 신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 6평 규모의 컨테이너에 저장고 등 내부시설을 갖추고 무인으로 운영된다.
곳간나눔터는 제과점, 생필품, 반찬가게, 마트, 농가에서 재배한 쌀, 채소류 등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평면 곽경훈 맞춤형복지팀장은 “곳간나눔터는 12월 중 기부자 모집과 함께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