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면장 이영한)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중심 지역생활권을 구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순성면에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총 40억 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구 면사무소 청사에 의료·복지·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는 순성가치삶센터와 돌봄서비스·예술활동·주민 소모임이 가능한 가치다락, 주민 커뮤니티 맞춤형 광장인 가치어울터를 조성하고 주민안전지킴이,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지 제1293호 구 면청사 ‘순성다움센터’ 탈바꿈 추진, 제1306호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추진 기사 참조>
오동주 순성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문화와 복지공간을 원하는 면민들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 면사무소 청사가 순성면민 맞춤형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