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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당진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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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반디앤루니스·모던하우스·레스토랑 등 입점
당진 최대 규모 문화·상업 복합공간…150대 주차 가능

당진롯데시네마타워가 지난 10일 문 열었다.

이곳은 지하5층 지상10층, 연면적 6205평 규모로 모든 층에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으며, 약 15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췄다. 현재 롯데시네마 당진점(이하 롯데시네마)만이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다음 달 29일에는 △롯데리아 △리빙전문점 모던하우스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 등이 입점한다. 이외에도 스크린골프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북카페, 오락실, 와플 전문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진롯데시네마타워 시행사인 비와이코퍼레이션 최정열 대표이사는 “당진의 문화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덕수청지구·수청지구‧수청1지구‧수청2지구를 모두 아우르는 당진 최대 상업시설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안하게 누워서 영화 감상 
7층부터 9층까지 3개의 층에는 롯데시네마 7개의 상영관(704좌석)이 운영된다. 이 중 3개의 상영관은 일반관, 4개 상영관은 등받이와 발받침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관으로 마련됐다. 또한 모든 상영관에 레이저 영사기를 설치해 기존 디지털 영사기보다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리클라이너 좌석을 평일엔 1만1000원, 주말엔 1만2000원으로 각각 2000원~3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은 매점에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팝콘과 음료수가 무료로 증정된다. 더불어 무료 시사회를 진행키도 한다. 일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민 위한 전시공간 마련
또한 7층에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첫 전시로 오는 30일까지 김지원 조각가의 초대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시네마타워 측은 “지역 작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당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에 1000만 원 기탁
한편 지난 10일 롯데시네마 개관을 축하하며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이곳을 찾았다. 이날 당진롯데시네마타워 시행사인 비와이코퍼레이션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당진시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위치: 수청동 1041번지, 1042번지
▪문의: 357-0003
           (당진롯데시네마타워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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