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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0.12.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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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와 주민들의 문화공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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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순성성당 교육관 건립

천주교 대전교구 순성성당(주임신부 김택민)이 본당 옆에 교육관을 건립했다.

교육관 건립 공사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10월 유흥식 대전교구장의 집례로 이뤄진 축복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교육관은 110평 규모로 카페공간과 더불어 기도하고 교리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자율적으로 봉헌한 음료 값은 지역 독거노인 또는 지역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김택민 신부는 “교육관을 교우 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자 카페처럼 만들었다”며 “순성면민이 참여하는 교육이나 체험프로그램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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