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전담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일환·여성대장 장옥자)가 코로나19 방역 및 노후 소화기 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송산면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노후 소화기를 무료로 교체했다. 이날 대원들은 독거노인 등에 소화기 150여 대를 전달했으며, 이번 활동은 당진소방서와 지속가능 상생재단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장옥자 여성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 속에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면서 매일 하루에 4시간씩 산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송산면이 화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