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억 의원은 “우리나라는 1인 일회용품 사용량 세계 1위로, 우리의 일상은 늘 일회용품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화관·편의점 등에서의 일회용품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며 자원순환과에 일회용품 저감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조성준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토록 돼 있고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손님이 요구하지 않는 한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또한 요식업체들과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일회용품 사용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민체전을 일회용품 없는 체전으로 계획해 개인용품을 지참해 사용토록 하고 개인용품이 없을 경우 다회용기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당진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