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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당진시의회 시정질문]윤명수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사회적 단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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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장애인과 “적극적으로 노인 정책 개발하겠다”

윤명수 의원이 코로나19로 노인들이 겪을 우울감과 고립감을 우려하며 경로장애인과에 시정질문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복지관 등이 폐쇄됐다”며 “노인들은 젊은층과 달리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갈 곳이 사라지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노인 우울증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며, 특히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걱정스럽다”며 “이들을 위한 당진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덕수 경로장애인과장은 “현재 3개 복지기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91명의 인력이 1500명의 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응급 안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당진시 독거노인 수가 8400명인 가운데 1500명에만 서비스 제공하는 것은 형식적”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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