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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12.16 09:51
  • 호수 1334

자연으로 만나는 졸업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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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살림 생태미술놀이 지도자 과정

생태미술교육을 전파하는 미살림(대표 양은희)이 생태미술놀이 지도자 과정 4기를 진행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전시 <자연에 바치는 고해성사>가 오는 15일까지 순성성당 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시작한 교육과정에는 권차예, 변지영, 조운이, 현종숙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흙·천연염색·재생종이·솔방울·종이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생태 감수성을 살리는 졸업작품 200여 점을 만들고 이번 전시회에 전시했다. 특히 3명의 수강생이 공동작업한 <자연에 바치는 고해성사> 작품은 ‘생태’를 주제로 했으며, 광목 천에 흙물감을 이용해 코로나19 등을 그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담아냈다.

권차예 수강생은 “앞으로 더 공부해 꾸준히 생태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은희 대표는 “지도자 양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 생태문화적 감수성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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