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20.12.16 10:04
  • 호수 1334

김경문 야구 국대 감독 당진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합덕초 야구부 일대일 코칭
당진시체육회 및 야구소프트볼협회 발전기금 전달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당진을 찾았다. 김 감독과 최일언 투수코치, 이종열 내야코치가 지난 1일 합덕초등학교(교장 김계순) 야구부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했다.

김 감독의 방문을 축하하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원,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김일권 당진시야구·소트프볼협회장, 학부모 및 선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합덕초 야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당진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일권)가 발전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야구부 훈련장을 둘러보고, 김 감독과 최 투수코치, 이 내야코치는 일대일로 선수들을 코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에서는 내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무상버스를 운영하고 공영버스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통학 문제를 해결해 아이들이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당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협회에서는 중학교 야구부 창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신성대 야구부가 창단한 가운데,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운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김경문 감독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운동하는 데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부상입니다. 또한 현재 선수들 나이에서 운동은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게 중요해요. 아이들이 기본기가 잘 다져져 있어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체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체력을 잘 기르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재밌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준서 학생(6학년, 주장)
“국가대표 돼 만났으면”

“팀에서 투수와 내야수를 맡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독님, 코치님들이 우리 학교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투수의 기본기, 내야 스텝 등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요. 잘 배워서 다음 시합 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오셔서 함께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국가대표가 돼 함께 그라운드에 설 수 있길 바랍니다.”

 

유태건(1학년)
“제일 빠른 공 던지는 투수”

“야구 학원을 다니며 7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어요. 오늘 김경문 감독님이 온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됐어요. 감독님에게 투수에 대한 것을 배우고 싶어요. 야구를 잘 배우고 열심히 훈련해서 선발 투수가 돼 리그에서 제일 빠른 공을 던지는 게 꿈이에요. 앞으로 타자, 투수 모두 다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연습 할게요.”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