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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6 10:01
  • 호수 1334

김춘호 수원FC 이사장,수원시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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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두산1리 출신

대호지면 두산1리 출신의 김춘호 씨가 제37회 수원시 문화상을 지난 4일 수상했다. 수원시 문화상은 수원시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김 이사장은 체육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수원시민 프로축구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수원지역 스포츠는 물론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5년 3월에 취임해 수원FC를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전문성을 지닌 단장과 사무국장을 영입해 구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 인프라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령별 전담 지도자 배치 등 체계화된 수준별 육성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문화상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김도균 감독과 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수원FC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6월 말까지 남은 임기 동안 수원FC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에서도 늘 응원해 줘 감사하다”며 “고향 당진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천의초·미호중·호서고를 졸업했다. 또한 18대 호서고등학교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위너스오토메이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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