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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Clair(끌레르) 문재성 대표
곁바속촉 ‘크로플’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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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대표적인 디저트 ‘크로플’을 전문으로 하는 Clair(대표 문재성, 이하 끌레르)가 옛 가원예식장 앞에 문을 열었다.

크로플은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 모양으로 구워낸 것으로, 크루아상의 고소한 풍미와 결이 찢어지는 식감, 와플의 바삭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문 대표는 서울에서 활동하며 여러 디저트를 맛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플에 관심을 가졌고, 간편하고 대중적으로 크로플을 접할 수 있도록 끌레르를 개업했다.

끌레르의 크로플에는 플레인버터, 더블체다, 레드페퍼바질 세 가지의 대표 메뉴가 있다. 기본적인 맛의 플레인버터크로플은 달달해 우유 혹은 커피랑 마시기 좋다. 반면 더블체다크로플은 짭짤한 맛으로 ‘단짠’을 느낄 수 있으며, 살짝 매콤하면서도 바질 향을 느끼고자 한다면 바질레드페퍼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부추가 들어가 향긋한 향과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영양부추크림을 추가해 올릴 수도 있다.

음료에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야또, 콜드브루, 바닐라우유가 마련돼 있다. 여기서 바닐라우유는 향긋한 바닐라빈과 함께 흑당 설탕을 넣은 우유다. 호두마루 아이스크림과 같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문 대표는 당진 출신으로 계성초와 당진중, 정보고를 졸업했다. 20살부터 24살까지 당진의 험멜, 미즈노, 웰메이드 등에서 근무했던 문 대표는 뮤지컬 배우의 꿈을 실현하고자 서울로 올라갔다.

하지만 뮤지컬을 하면서도 20대 초반에 서비스 업종에 종사했던 경험들이 기억에 남았고, 서른 살을 맞으면서 새로운 시작으로 끌레르를 개업하게 됐다. 그는 “앞으로 끌레르가 당진 크로플 맛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끌레르는 한정 수량으로 크로플을 판매하며, 단체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이후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달 주문도 할 수 있다.

▪ 가격 : 플레인버터크로플 4200원, 더블체다크로플 4700원, 레드페퍼바질크로플 4900원, 바닐라우유 3700원
▪ 문의 : 0507-1322-7956(오전 10시30분~오후 9시,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무)
▪ 위치 : 당진중앙2로 223(구 가원예식장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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