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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0.12.18 19:39
  • 호수 1336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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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이 전한 성탄 축하 메시지

 

성탄절은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성탄절을 휴일로 지정해 선물과 카드 등을 주고 받으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곤 한다. 한편 교회에서는 기도 및 예배, 미사 등을 통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지역 내 교회와 성당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곳곳에서 진행했다. 성탄 전야제부터 거리찬양, 요양원 방문공연, 찾아가는 성탄특송 등 다채로운 성탄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같은 행사가 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호에서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회에서 전한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정리해 보도한다.

가교순 좋은길감리교회 담임목사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쁜 소식으로 인해 밝아지는 세상이 되길 기대하고, 힘든 시기를 겪는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소망합니다.

김성조 당진누리는감리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멈추지 않는 이념의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총체적 위기 속에서, 많이도 지쳐있을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규 초락감리교회 담임목사
메리 크리스마스~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고 구원하러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코로나19 팩데믹으로 지치고 상한 모든 이들에게 평강의 주께서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사랑함으로 함께 이겨 내기를!

김옥규 대덕감리교회 담임목사
할렐루야! 이 땅 위에 영원한 생명과 평화를 주시려고 창조주 하나님이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종필 송매감리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힘든 때 예수님이 탄생한 성탄절이 소망과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재국 당진장로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가 일상에서의 전염이 계속되는 현재, 이제는 코로나에 걸린 것에 대해 외면, 회피, 증오가 아니라 사랑과 포용, 배려, 격려가 꼭 필요한 연말이라 생각됩니다. 당진시민들이 함께 극복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성탄소식이 소망과 위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바랍니다.

김태규 정미감리교회 담임목사
성탄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땅에서는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므로 평화입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것은 우리를 다시 살리기 위함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초월해서 누구든지 생명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삽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김호 참사랑선교회 목사
예수님의 참사랑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방두석 당진감리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인해 어둡고 암울한 시민들의 마음에 빛과 소망되시는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기쁜 성탄절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손주표 동서감리교회 담임목사
성탄은 주님이 오신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인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오신 날입니다. 성탄을 통해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 모든 질병의 문제가 해결돼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우경식 당진성결교회 담임목사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구원과 평화, 치료하심이 우리 당진시민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중에도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동일 거산감리교회 담임목사
2020년도 주님 탄생하신 성탄을 코로나19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 주님 당진 땅 곳곳마다 임하셔서 코로나로 인하여 지치고 상처입은 모든 심령을  회복시켜 주시고, 위로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명철 충성교회 담임목사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당진시민들의 삶 속에 극복과 치유의 희망 소식으로 울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영화 함께하는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이 위로와 평안이 되기를 축복합다.

전신호 전도그리스도의교회 담임목사
할렐루야, 성탄을 축하합니다. 혼란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어두움에 방황하던 영혼들에 참 빛이 되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의지할 곳 없는 이들에게 피난처요 반석이 되어주십니다. 주를 가까이 하는 것은 내게 복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성탄절이 되기를!

정숙자 수미교회 담임목사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 땅에 오사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 하고있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희망으로 다가오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위해 스스로 낮아지신 성탄의 은혜가 이 겨울 모두를 따뜻하게 비추는 빛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한선호 신평성결교회 담임목사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성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니 기쁜 성탄절이 오는 것처럼 때가 되면 ‘이것 또한 지나가리!’ 당진시민 모두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한승권 당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죄인을 구원하시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경배드립니다. 코로나19 역병으로 힘들어 하는 인류를 구원해주시고, 당진시민들의 삶과 그 가정에 평안과 건강을 주옵소서.

황상운 은수감리교회 담임목사
코로나19로 온 누리가 두려움과 불안 속에 신음하는 오늘, 2020년 성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 오실 때도 세상은 참 어두웠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 마음을 어둡고 무겁게하는 많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그런 중 성탄이 참 소망과 평화를 주는 기쁜 소식이길 원합니다.

김동규 신평성당 주임신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마태 1.23) 아기예수님의 탄생은 빛이요 희망입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의 마음에 희망과 위로의 빛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택민 순성성당 주임신부
암울하고 슬플 때가 있습니다. 차갑고 절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는 반전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은 그런 반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밝게 인사합시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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