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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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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단계 연장 또는 3단계 격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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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확진자 급증 엄중한 상황”
종교활동 20명 이내 제한…모임·식사 금지

▲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당진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당진시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대되면서 당진시는 기한 연장 또는 3단계 격상까지 고민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7일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주말 동안 발생 추이를 고려해 2.5단계 연장 또는 (3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활동과 관련해 참여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모든 모임과 식사를 금지하고 있다”며 “삼선산 수목원 실내시설과 당진여성의전당, 각 마을 경로당은 운영을 중단하고 왜목마을 등 해넘이·해돋이 축제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울·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 내에서는 당진시와 보령시만 2.5단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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