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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기인사 단행…국장 전부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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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학 기획예산담당관, 경제환경국장으로 승진
이해선 의회사무국장 발령…최기환 신평면장 임명
이병구·최선묵·구자건·성낙준·이미숙·정성숙 과장 승진
조정호·구우회·이영한 정년퇴직, 한철희·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국장들이 모두 자리를 옮기는 등 당진시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우선 김영구 자치행정국장은 문화복지국장으로, 김인재 문화복지국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경제환경국장에는 이강학 기획예산담당관이 승진 발령받았다. 건설도시국장에는 구교학 건설과장이 자리하지만 승진이 아닌 후임자 임명시까지 임시로 맡는다.

지난 1월 충청남도에서 부임한 최동석 건설도시국장은 도청으로 복귀해 종합건설사업소장으로 발령받았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은 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하는 가운데, 송산산폐장 입주계약 미체결 논란 등 최근 현안 처리에 대한 문제로 사실상 좌천인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5급 사무관(과장) 승진자는 △이병구 산림개발팀장이 산림녹지과장으로 △최선묵 체전기획팀장이 교통과장으로 △구자건 홍보팀장이 시설관리사업소장으로 △성낙준 수산팀장이 대호지면장으로 △이미숙 방역팀장이 보건위생과장으로 △정성숙 보건행정팀장이 새로 신설된 감염병관리과장으로 승진했다. 더불어 개방형 면장으로 선출된 최기환 씨가 신평면장으로 임명돼 2022년 12월까지 신평면장직을 수행한다.

당진시 자치행정과 장창순 인사팀장은 “이번 인사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부서 재배치, 기후·에너지·그린뉴딜을 비롯한 역점사업과 감염병·천재지변 등 재난 대응·관리 및 방역 등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퇴직자는 총 5명으로 △조정호 당진3동장 △구우회 정미면장 △이영한 순성면장이 정년퇴직을 하고, △한철희 의회사무국장 △한만진 통합체전준비단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당초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1월 1일자 인사에서는 4·5급(국장·과장) 이상과 당진시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하고, 1월 중순경 6급(팀장) 이하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공직사회 내부 반발이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1월 1일자 인사를 단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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