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2월 2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2월 21일자 제133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 나음교회발 코로나19 관련해 다양한 방면으로 기사가 기획돼 좋았고,
1면에 드론을 활용한 사진도 눈에 띄어 좋았다.
- 시정질문에서 지적된 사안들을 확인해 지면에 담으면 좋겠다.
- 이번 호에는 인물 인터뷰와 연재기사, 칼럼진까지 모두 남성 취재원들이었다.
남녀 성비를 맞춰야 한다.
- 자가격리자가 많아진 만큼 자가격리자 기준이나 수칙을 정리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2021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어떤 예산안이 편성돼 올라왔고 의회에서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심의할 예정인지,
어떤 예산이 신규사업으로 올라왔는지 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했어야 한다.
- 교육지면의 폐교 관련 기사뿐 아니라 기사 리드(첫 문장)를 통해
기사의 핵심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며, 기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 시민들이 당진시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핫팩이나 먹거리 등을
전달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같은 미담사례를 발굴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