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곡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 채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대표발의

▲ 당진시의회가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산 가곡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당진시의회가 윤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산 가곡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재 (주)지건이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 매립면적 약 7만5000㎡, 매립용량 약 220만㎡, 매립고 높이 50m에 달하는 폐기물 매립시설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당진시의회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79회 임시회에서 반대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당진은 각종 환경오염으로 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송산면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해 주민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만 추가 조성하겠다는 매립지는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곳과 인접해 있어, 만약 들어선다면 지역과 주민들, 당진시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진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송산 가곡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반대를 주장하며 △(주)지건은 조성계획을 즉각 포기할 것 △당진시는 사업계획서 제출을 반드시 불허하고 책임 있는 행정과 역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