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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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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공장 입주 반드시 불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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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당진시의원

 

이종윤 당진시의원이 석문산단 내 불산공장 입주 반대를 촉구하며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불산 생산업체인 램테크놀러지(주)가 금산의 불산공장을 석문국가산단으로 이전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한 가운데, 지난달 10일 당진시에 약 1만2000㎡ 규모의 공장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이종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산액체는 사람 피부에 닿으면 인체에 침투해 혈액과 뼈, 심장까지 피해를 입힌다”며 “램테크놀러지(주)는 3년 동안 네 번이나 불산 누출사고를 일으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은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업체는 지난 2016년 공주 탄천산단으로 이전하고자 토지매입 및 입주계약을 했으나 공주시와 의회, 시민의 반대로 사업계획을 백지화되자 당진으로 이전하려 한다”면서 “업체가 건축허가 신청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당진시가 법적 요건만이 아닌 업체의 사고이력, 시민의 생명과 지역의 환경, 산단 운영에 미칠 악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드시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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