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연 8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2월까지 2차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1만3996농가로 지난달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54억9965만 원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당초 지급기한은 내년 1월까지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기간이 연장됐다.
한편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당진시는 올 상반기에 농어민수당 1차분으로 1만2800여 명에게 농가당 45만 원씩 총 57억7600만 원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우선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