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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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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운영하는 신평 여성·청소년 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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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주민자치회가 5년간 위탁해 운영

▲ 지난달 18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당진시와 신평면 여성·청소년자치센터의 위수탁 협약식이 이뤄졌다.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를 내년 1월부터 위탁 운영한다. 위탁 기간은 2025년까지 5년간이며 내년도 위탁비로 약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평면 금천리에 위치한 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이하 센터)는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센터는 2017년 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정복순) 주관으로 열린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통해 구 신평119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9년 10월부터 신평면에서 직접 운영해왔다. 이후 2020 신평면 주민총회에서 민간위탁을 결정했으며,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수탁자로 선정돼 지난달 18일 당진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정복순 회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자치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앞으로 진정한 지역공동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행정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보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추진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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