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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등 그린뉴딜에 2조5000억 투입

당진형 그린뉴딜 기본계획 최종안 확정
2050년 탄소 중립 실현…그린산업 육성
임아연l승인2021.01.08 19:43l(1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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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당진형 그린뉴딜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했다. 당진시는 2025년까지 총 2조4199억 원(민자 포함)을 투입해 일자리 2만4450개를 창출하고, 매년 탄소배출량을 245만7520톤을 감축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연간 1399만9412톤 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확정한 이번 계획안에는 내연기관 차량 신규등록 제한과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 설치 등 시민기획단이 제시한 사업을 포함해 10개 분야, 25개 목표, 87개 과제가 담겼다.

10개 분야는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산업 육성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정의로운 전환 △친환경 수송 및 교통 △그린 리모델링 △지속가능한 농업 △자원순환 △디지털 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시민참여 및 친환경 도시 조성이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탈석탄 사업 추진과 RE100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에너지 부문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그린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린에너지 전환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를 설치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35년 내연기관 신규등록 제한을 추진하고 친환경‧녹색 교통정책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ICT에 기반한 스마트 농업과 축산업을 육성하고,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와 더불어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밖에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과 전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시민참여 및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2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공개토론회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당진형 그린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린뉴딜 분야 선도 지자체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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