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반촌리에 있는 송악태권스쿨(관장 윤영훈·김은미)이 이웃 사랑을 위해 라면 587개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지난 5일 전달했다.
송악태권스쿨 원생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2월 약 2주간 라면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은미 관장은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라면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