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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1.11 17:53
  • 호수 1339

올해 추진사업은 ‘움직이고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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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0 문화사업 결산 및 2021 사업 전망

▲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공연

조수미 성악가 공연 개최 및 창작 스튜디오 지원
고3·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실시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올해 찾아가는 문화선물과 움직이는 공연장 사업을 선보인다.

코로나19에서도 피어난 문화예술

지난해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시와 함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설계해, 국비와 도비 약 3억1814만원을 확보해 공연과 전시 분야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쳤다.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지역의 예술단체 및 시민을 위한 신규 특별사업으로 △긴급재난지원사업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自由롭게> △온라인 전시감상 프로젝트 갤러리 앳 홈(Gallery at Home)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테이지를 온·오프라인으로 공연해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송출했다. 또한 그랜드시즌 대표 공연으로 당진에서 처음 시도한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을 전석 무료공연으로 오픈해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15주년을 맞아 5월 말까지 시설을 보수하고, 공연사업비를 시설비용으로 전환해 대·소공연장과 전시관을 리뉴얼했다.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지난해는 충남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고 코로나19로 전국의 문화재단 및 공연장들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쳤다”면서 “충청남도에서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전문 공연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당진지역 문화 콘텐츠 생산”

▲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공연

올해에는 △시민문화향유지원 10개 사업 △시민문화활동지원 5개 사업 △문화예술진흥지원 19개 사업 △문화정책개발 사업 10개 등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반기에는 국비 사업과 이월사업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9월에 초청하기로 했던 성악가 조수미의 공연은 오는 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후반기에는 전략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문화선물’과 ‘움직이는 공연장’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긴급재난지원사업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自由롭게> 영상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예술단체 창작 스튜디오를 별도의 예산 없이 지원하고 고3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3 및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상상만개’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예술적 취향을 찾고 각 유형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미국 월브오브댄스 시즌3 베스트4까지 올라갔던 안무가 아이키 등 16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체험을 돕는다.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서울과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무료 온라인 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라며 “당진지역 문화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생산해 올해 열릴 김대건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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