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당진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즉석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설 제수용품인 한과, 떡, 전 등 성수식품에 대해 유상으로 수거하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신고) 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하는 한편 제품 압류 및 폐기와 행정처분을 실시해 3개월 이내에 개선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당진시보건소 보건위생과 김제란 위생지도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