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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1.18 10:37
  • 호수 1340

당진지역 관광지 ‘테마관광’으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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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트렌드 맞춰 당진 9경 정비 계획
“관광명소 추가 및 삭제…지속적 관리”

당진의 관광명소 9경이 △해양문화체험 △역사문화 △생태체험 등 테마관광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부상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의 관광자원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당진시도 마찬가지로 △왜목일출 △서해대교 △난지섬해수욕장 △제방질주(방조제) △솔뫼성지 △도비도 △함상공원 △아미망루(아미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 9경이 지정돼 있다.

그러나 당진 9경이 선정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진행된 관광종합개발 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도 당진 9경에 대해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 9경을 시대변화에 맞춰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앞으로 당진 9경을 △해양문화체험관광 △역사문화관광 △생태체험문화관광 등 테마 관광으로 나눠 관광지를 관리할 예정이다. 해양문화체험관광으로는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섬 관광지, 삽교호 관광지, 야영장 등이 포함된다.

역사문화관광으로는 솔뫼성지·기지시줄다리기·면천읍성, 유적지 등이 속하며 생태체험문화관광으로는 합덕농촌테마파크와 당산생태공원, 삼선산수목원, 신평양조장 및 면천두견주 전수회관 체험 등이 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앞으로 예산을 반영해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관광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당진만의 매력을 부각한 테마별 관광책자 및 홍보물을 제작하고 홍보 기본자료를 신규 디자인한다. 올해 관광안내책자 제작으로 1500만 원, 안내지도 제작에 150만 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명소 등 관광지를 추가·삭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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