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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85% “봉사활동 필요하다”

당진시복지재단, 봉사활동 관련 연구 진행
노인·아동 지원 및 공익활동 분야 봉사 선호
한수미l승인2021.01.18 11:22l(14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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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복지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연구 보고서

최근 1년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응답자 4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은 주거환경 영역과 안전 및 치안, 재해·재난, 해외봉사  영역에서 참여도가 높은 반면 여성은 생활편의 지원과 환경보호, 상담, 교육, 문화행사, 행정보조 등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센터 연구 진행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이 ‘자원봉사 문화 진흥을 위한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당진지역의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 실태를 파악, 이를 바탕으로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및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연구를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54.9%(213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30.2%(117명)가 ‘매우 필요하다’로 봉사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가 필요한 이유로는 47.7%(185명)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및 어려운 이웃 돕기’라고 답했으며, 이어 21.6%(84명)가 ‘인간 존중과 건전한 인격 형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 중 75.3%에 달하는 292명이 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활동이 없었던 이유로는 32.3%(30명)가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

봉사를 중단한 이유 68.3%(114명)도 같은 이유였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사로 26.3%(102명)가 ‘비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가장 많이 답변한 가운데, 유동적인 봉사활동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활동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이 많았다.

육체·정신적 건강에 도움

자원봉사는 자신에 대한 가치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기여한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역시도 62.3%(177명)가 만족, 14.4%(41명)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매우 불만족과 불만족은 7명으로 2.5%에 불과했다.

한편 선호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는 1순위가 22%(68명) 노인 지원(일반 노인, 무의탁 노인 등)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아동 지원(일반, 결식, 시설 아동 등)이 20.7%(64명)로 높았다. 이밖에 청소년 지원과 공익활동 분야 지원도 높게 나타났다.

“자원봉사 인정제도 모색해야”

당진시복지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자와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자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더욱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서적·사회적 인정 제도의 도입, 자원봉사자 욕구 다원화와 새로운 아젠다를 포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보고서는 박정훈 당진시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책임연구를 맡았으며 오세민 과장과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 김은영 사무국장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은 이번 연구에 앞서 ‘당진형 사회안전망 모델 구축 방안(당진시복지재단 기능 활용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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