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결식위기에 처한 저소득 노인가정에 대한 식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복지관 등 식당이 운영되지 않자, 각 복지관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을 이어왔다. 당진시 또한 지난해 3월부터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당진시는 총 767명의 결식우려 노인가구에 대체식을 지원해 왔다. 사업을 이어 올해 1월에는 260명의 노인가구에게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체식은 당진시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 1~2회 대상자 가정으로 전달되며, 방문과 함께 어르신 건강상태와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