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가 발족하며 그 시작에 나섰다.
당진시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과 특수교육, 장애인복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 지원 목표를 달성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당진시는 장애인들이 평등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 △민-관 연계 협력 강화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시 구본휘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당진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