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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여성가족과]
여성 일자리·아동보호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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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마을지구 등 여성 일거리 관련 예산 편성
다함께돌봄센터 신축 공사에도 15억 원 책정

올해 여성가족과 예산은 928억91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8억2000만 원이 증가했다. 여성가족과 예산에는 국비가 393억5000만 원, 도비가 278억700만 원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비는 240억500만 원이다.

예산은 크게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8억1600만 원)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40억5400만 원) △한부모가족 지원(14억5500만 원) △저출산 대책 추진(16억5500만 원) △여성의전당 운영(3억8200만 원) △아동의 삶의 질 향상(207억4200만 원) △아동희망 프로젝트 추진(3억9800만 원) △영유아보육 지원사업(633억800만 원) △행정운영경비(7900만 원)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위한 예산과 아동학대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한 예산이 신설돼 주목할 부분이다.

올해 여성의 일거리 확대를 중심으로 두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인구지킴이 <애니맘> 시범사업 △토론회 및 간담회 △보살핌마을지구 중간지원조직 공간 운영비 △마더센터 운영 및 활동가 역량 강화 △성평등강사단 역량 강화 등의 예산이 신설됐다. 또한 올해 아동학대와 관련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에 3억2700만 원이 새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여성의전당 운영과 관련해 올해 예산이 3억8200만 원이 세워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1700만 원 증액된 것으로, 올해는 △여성의전당 증축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측량비 및 건축계획사전검토 용역이 진행돼 이 부분에만 1억4900만 원이 늘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 올해 예산에서 행사 부분이 많이 감소됐으며 반면 돌봄과 관련한 예산은 다소 늘었다. △여성지도자 전국대회 참석 여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원 △전국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캠프 참가비에서 예산이 감액됐다.

반면 돌봄과 관련해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신축 공사에 15억 원이 새로 편성됐으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도 각각 90만 원과 13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외에도 돌봄과 관련해 △충남형 온종일돌봄사업 활성화 지원에 6000만 원 △충남형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 지원 1000만 원이 새롭게 편성되고 △아이돌봄지원이 지난해보다 2억4800만 원 늘어 올해 18억9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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