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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체육진흥과]
작년보다 78억 증가…공공 체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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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에 40억 투입
올해 충남체전 및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

올해 체육진흥과는 지난해보다 78억 2300만 원 증가한 154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증가액 약 78억 원 중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에 30억 원 △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에 4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당진시는 고대면 용두리 일원에 배드민턴 전용체육관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올해 중앙투자심사와 기획심의를 받고 건축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며, 장애인체육관은 올 2월 기획심의를 받고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에 책정된 40억원은 센터 건립부지 토지매입비로 사용하며,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2000만 원이 세워졌다. 최경호 당진시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에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기금을 신청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가장 큰 업무는 충남체전 개최”라며 “2021 충남체전이 오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종합우승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장애인체육관, 합덕수영장, 송산스포츠문화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건립 계획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새롭게 편성한 예산으로는 △시민축구단 운영지원(9억원)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3억5000만 원)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1400만 원) 등이 있다.

당진시는 올해 당진시민축구단에 도비 1억을 포함해 9억 원을 지원하며, 매년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비용추계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53억 원의 예산이 소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민체육대회와 읍·면·동 체육대회가 격년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열려 14개 읍·면·동별로 25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1억7800만 원) △엘리트 체육육성(13억200만 원) △생활체육 육성(4800만 원) △일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활동지원)(1억 4500만 원)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활동지원)(1억 4500만 원) 등의 사업 예산이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보다 예산이 감소한 사업으로는 △시군청 체육팀 육성(-12억6600만 원)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3억9200만 원)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엘리트)(-5억 8500만 원)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3억 920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일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활동지원)와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활동지원)는 예산을 증액한 반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은 1억 6700만 원을 감소해 1억 4500만 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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