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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총 예산 40억 7300만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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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전에 30억 2800만 원…지속가능 4무(無) 체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 10억 투입

문화체육행사기획단의 올해 총 예산은 40억 73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19억 5000만 원 증가했다. 문화체육행사기획단에서는 충남도민체전 행사와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충남도민체전은 기존의 충남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를 통합한 첫 번째 충청남도체육대회로, 작년에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돼 올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34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의 경기를 치러질 예정이며, 수영은 아산에서 대회가 열린다.

올해 충남도민체전 사업 예산으로 전년도보다 9억 8400만 원 증가한 30억 2800만 원이 책정됐다. 이중 약 4억 6000만 원을 문화체육행사기획단에서 직접 집행하고, 충남체전 개최를 위해 당진시체육회에 26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예산 세부 항목으로는 임시주차장 조성(3억 원), 발열감지 카메라 임대(1050만 원) 등이 있다.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이운영 행사기획팀장은 “충남도민체전은 지속가능한 체전을 목표로, 쓰레기 ‘0’, 일회용품 ‘0’, 플라스틱 ‘0’, 화약 ‘0’의 4무(無) 대회로 치를 것”이라며 “또한 개막식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경기장 개보수는 석문국가산단의 축구장 보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종합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사업으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1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예산 세부 항목으로는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지원(8억 원) △200주년 기념행사 셔틀버스 및 발열감지 카메라 등 임대(5000만 원) △각종 홍보물 등 제작5종(2500만 원) △친환경 행사물품 등 임대 25종(1억2500만 원) 등이 있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8월 21일)을 맞아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주제행사가 개최되며 1월부터 11월까지 연중행사가 진행된다. 주제행사 기간에는 민관이 협력해 프란치스코 데이, 남북평화의 날,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다문화 나눔 축제 등이 열린다. 연중행사로는 특별미사, 사제서품식, 도보 성지순례 등이 진행되며 국외행사로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기획전시가 계획돼 있다.

장승률 학예사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만큼 발열감지 카메라·손소독제·마스크 등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해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며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총예산: 154억6800만 원
▪주요사업 및 예산: △충남체전 개최 지원(26억 5000만 원) △임시주차장 조성(3억 원) △발열감지 카메라 임대(1050만 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원(8억 원) △200주년 기념행사 셔틀버스 및 발열감지 카메라 등 임대(5000만 원) △각종 홍보물 등 제작5종(2500만 원) △친환경 행사물품 등 임대 25종(1억2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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