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봉생리 인근 32번 국도에서 A(30·남)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지난 17일 오후 1시 15분쯤 서산에서 당진으로 향하던 A씨는 국도를 달리던 중 본넷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갓길에 차를 정차했고 본넷트는 15분 만에 진화됐다.
엔진룸에서 발화한 원인 미상의 불로 2018년식 BMW 승용차량의 본넷트가 전소돼 충남소방본부 추산 2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기 전 운전자는 먼저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