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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1월 누적적설량 2000mm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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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영하 19℃까지 떨어지기도
지난해 비해 강추위에 폭설 내려

▲ 눈이 내린 지난 12일 시민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1월 들어 대호지면에 내린 눈이 총 2047mm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지역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측정된 누적적설량 기준)

당진시에는 △당진1동 △합덕읍 △석문면 △신평면 △대호지면 등 5곳에 적설량 측정장치가 설치돼 있다.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연속으로 눈이 내렸으며, 대호지면의 누적적설량은 1992m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것으로 측정됐다. 하루 평균 약 25cm의 눈이 내린 것이다. 이어 합덕읍이 1097mm, 신평면이 1075mm, 당진1동이 879mm, 석문면이 517m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1월에는 한 달 내내 단 한 번도 눈이 내리지 않았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당진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8.6℃까지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다. 특히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내내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진 날이 하루도 없었다. 지난해 1월 중 가장 추웠던 날은 영하 6℃에 그쳤다. (2020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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