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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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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이정애 사랑샘미술심리상담센터장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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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계층 특화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교육”
오는 2월부터 한 달간 아트바젤에서 개인전 개최

이정애 사랑샘미술심리상담센터장에게 당진시대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진시대를 접했다는 그는 “내 주변의 소식을 알기 위해서는 지역신문을 봐야 한다”며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대 SNS를 통해서도 기사를 읽으며 이를 캡처해 주위에 전하기도 한단다.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센터로 신문이 배달된다. 그는 센터에 당진시대를 비치해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도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센터장은 “학부모 등 사람들이 대기하면서 신문을 읽곤 한다”면서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코너와 기삿거리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년여간 당진시대를 구독한 이 센터장은 1면 기사와 문화 지면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그는 “현안 문제에 대해 일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도하는 점이 인상 깊다”면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기자정신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그는 “문화 지면에서는 전시 소식, 작업실 탐방,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기사를 재밌게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특한 색을 가진 당진 미술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센터장은 당진시대의 도약을 위해 몇 가지 조언했다. 학부모 모임을 10년간 지속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전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학부모가 대학 진학 등 여러 교육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며 “다양한 교육 정보를 신문에 실으면 학부모와 학생들도 당진시대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운영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 센터장은 “지역적 특색이 있거나 연령·계층을 공략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언택트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다”면서 “당진시대가 청소년 미디어 교육뿐 아니라 성인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사업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당진시대가 지역 내에서 영상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한편 화가로도 활동하는 그는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갤러리카페 아트바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 점의 신작을 비롯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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