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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 기후에너지과
에너지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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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태양광·전기차 구입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예산으로 농지 구입 등

올해 기후에너지과 총 예산은 361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3억 원이 증가했다.

기후에너지과 사업 가운데 복지시설 LED조명등 교체공사 사업 예산은 1억800만 원이 줄어 4800만 원이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복지시설 LED조명등 교체를 위해 3120만 원 씩 5개소를 지원한 반면 올해에는 960만 원씩 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예산은 다소 증액돼 총 1560만 원이 책정됐다. 5만2000원씩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200만 원씩 10가구를 지원,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진시에너지센터 운영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3000만 원이 증액돼 총 3억3000만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2억9700만 원이다.

한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너지특구) 조성 연구용역비는 6100만 원이 삭감돼 19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 개최 예산 2000만 원이 신규 편성됐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해 올해에는 6억2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송악읍 고대리 일원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예산 1억 원이 책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21억 원 수준이었던 예산은 올해 34억 원으로 13억 원 가량이 늘었다. 284개소에 대해 1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3000만 원을 수립해 총 100가구에 3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200가구를 대상으로 126만 원씩 지원, 총 2억5000만 원이 사용된다. 또한 올해에는 마실노인복지센터에 5700만 원, 삼선산수목원에는 7600만 원,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 9100만 원을 들여 각각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로 편성된 당진화력 주변지역 주민지원강화 사업으로는 △통정1리 농지 구입(2억7700만 원) △통정3리 마을공공시설 조성(8000만 원) △삼화1리 마을공공시설 기능보강(4700만 원) △삼화2리 농지 구입(1억 원) △삼화3리 태양광발전 시설 조성(6500만 원) △삼봉1리 농지 구입(1억3200만 원) △삼봉2리 마을공공시설 기능보강(4650만 원) △삼봉3리 태양광발전 시설 조성(7650만 원) △삼봉3리 마을공공시설 기능보강(2200만 원) △삼봉4리 농지 구입(1억5600만 원) △장고항2리 농지 구입(2억5300만 원) △장고항3리 농지 구입(2억1300만 원) △교로1리 주야간보호센터 조성(5억800만 원) △교로2리 농지 구입(3억1400만 원) △교로3리 저온저장시설 조성(4억8400만 원) △초락도1리 농지 구입(2억1000만 원) △초락도2리 마을공공시설 기능보강(1억3800만 원) △난지도1리 난지섬 체비지 구입(1억6900만 원) △난지도2리 마을공공시설 조성(1억7300만 원) △교로어촌계 어민복지시설 조성(3억8200만 원) △장고항어촌계 수산종묘 방류(5300만 원) 등이다. 이를 포함해 주민숙원사업비, 노인대학 운영, 중간지원조직 운영사업비,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지원강화 사업비는 총 85억7800만 원이 책정됐다.

또한 GS EPS 주민지원강화 사업비는 총 48억 원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마을에 대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3억1700만 원이 사용된다. 이밖에 마을회관 기능보강, 공동시설 부지 구입을 비롯해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 조성(5억 원), 심훈기념관 주차장 토지매입(8억 원), 송악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10억 원), 아산국가산단 공원 정비(4억 원), 한진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10억27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운영에 총 5억45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수소전기차 구매지원에 8억1250만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에 45억600만 원의 예산이 수립됐다. 더불어 수소충전소 운영에 2억 원을 비롯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23억72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2억5000만 원(500만원×50대), LPG 1톤 화물차 보조금 지원사업 2억 원,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1억9550만 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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