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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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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6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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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계유통 및 평택 이슬람카페 집단감염 이어져
충남도,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한국육계유통에 이어 평택시 안중읍 이슬람 카페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당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4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일부터 송악읍 중흥리에 위치한 한국육계유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 감염된데 이어 이달 들어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에는 한국육계유통 관련 확진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아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에는 추가 확진자 발생 0명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11일부터 평택시 안중읍 이슬람카페와 관련된 확진자가 당진에서만 9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확진자 가족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밖에 한국육계유통과 관련해 5명이 지난 15일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해외입국자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등을 포함해 2월 들어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68명이다.(2월 19일 기준)

한편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이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생활하는 만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들이다. 만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은 백신 효능 및 안전성 등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한 후 심의를 거쳐 세부 접종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시설에서 자체적으로 하거나 보건소 또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기관 및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 

충남도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화이자 백신이 확보되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들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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