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수필문학회 노인기, 박성은, 손월순, 유형민, 임유선 회원이 계간 수필문예지 <에세이포레>(2021년 봄호) 제43회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손월순 회원의 <베짱이처럼 놀자>는 도시농업공동체를 만들고 텃밭 가꾸기를 담았고, 노인기 회원의 <아내의 발자국>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입원한 아내의 간병기를 그려냈다.
또한 유형민 회원의 <투덜씨>는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의 닉네임을 소재로 삼았으며, 임유선 회원의 <포도를 모욕한 죄>는 본질을 찾아가는 작가의 의식을 볼 수 있는 글이다. 박성은 회원의 <천변 벚꽃길>은 화자가 당진으로 이사해 천변의 벚꽃길에 대한 인상과 생각에 대해 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