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동 시네마타워 10층에 자리한 반디앤루니스 당진점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관련한 홍보공간이 생겼다.
이 공간에는 지난해 충남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김대건 신부 상품을 제작한 사회적기업 팔미리(대표 이상민)가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서적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김대건 신부 캐릭터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이운영 행사기획팀장은 “반디앤루니스 당진점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공간이 마련돼 당진시민들에게 김대건 신부를 더욱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점과 연계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디앤루니스는 지난 1988년 설립돼 서울 신세계 센트럴시티 등 전국적으로 여러 지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5일 대전·충남권에서 최초로 당진에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