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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18 11:4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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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공무원노조 부당행정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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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지역언론연대·충남지역언론연합 성명 발표
당진시대 집단 구독 거부 및 취재 제한 규탄
“시민의 알 권리와 풀뿌리 민주주의 침해”

전국 지역신문 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와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가 당진시 공무원노조의 당진시대에 대한 보복행정을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충남지역언론연합은 “당진시 공무원노조가 ‘턱스크’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고위공무원의 이름을 밝힌 실명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지역언론인 당진시대 신문에 대한 구독을 거부하고 취재를 제한하는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이는 시민의 알 권리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심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충남지역언론연합은 “당진시대의 보도는 직위해제된 공무원들을 인터뷰해 ‘다른 언론보도가 자극적으로 편집돼 와전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는 당사자 의견을 들어 당사자의 입장까지 자세히 전했다”며 “그런데도 당진시 공무원들은 다른 언론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가장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도한 지역언론사만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충남지역언론연합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공무원들의 부당행정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김홍장 당진시장은 소속 공무원들의 보복성 행정에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당진시와 공무원노조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전국 풀뿌리 지역언론과의 공동대응에 나서고, 항의방문 등 부당행정에 대한 관련법에 의거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두 지역언론 단체는 당진시와 공무원노조의 당진시대에 대한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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