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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섭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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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회장단 이·취임

▲ 지난달 24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김성권 시협의회장·이순희 시부녀회장
유창훈 직공회장·나동수 문고회장 선출

지난달 24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정완옥 지회장이 이임하고 한민섭 지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는 장헌행 회장에서 김성권 회장으로, 당진시새마을부녀회는 이경자 회장에서 이순희 회장으로, 직·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는 김연욱 회장에서 유창훈 회장으로 바뀌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는 나동수 회장이 연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최창용 당진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과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정완옥 지회장을 비롯한 단체회장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전달됐으며 정완옥 이임 지회장이 한민섭 신임 지회장에게 새마을기를 이양했다. 

지난 20015년 3월부터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를 이끌어온 정완옥 지회장은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게 해준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볼 때 아쉬움이 큰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가족들이 땀 흘려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감동을 느꼈고 지회장으로서 힘과 용기를 받았다”면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이 시대적 소망에 부응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축하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취임인터뷰] 

한민섭 지회장

“시대 변화에 맞춘 복지사업 추진”

“그동안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가 닦아 놓은 전국 최고라는 위치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크게 느낍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들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시대적인 변화에 맞춰 복지사업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에 대한 많이 조언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 

김성권 시협의회장

“지도자 권익 향상 위해 노력”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한 것이 봉사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마을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도자들에게 스스로 솔선수범해 힘을 키워가자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열심히 봉사하면 주민들이 인정해주고 먼저 손을 내밀 것입니다.”

이순희 시부녀회장

“우리마을 사랑운동으로 마을 화합”

“새마을을 통해 봉사하는 내내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보람이 제게 에너지가 돼 힘든지 모르고 계속해서 봉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시부녀회장으로서 봉사는 물론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통장 계승을 위해 일하고 싶고 새마을의 꽃인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길 바랍니다.”

유창훈 직·공 시협의회장

“회원 100명 증대 목표”

“저는 실질적인 봉사를 하고자 직·공새마을운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직·공 시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무연묘 벌초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회장 임기동안 1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더 많은 이들이 새마을을 통해 봉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나동수 시문고회장

“독서 활성화에 노력”

“회원들을 비롯한 당진시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책을 읽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랍니다. 또한 책을 통해 얻은 값진 것들이 일상의 지혜가 되길 소망합니다. 매년 독서하는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문고에서는 당진지역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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