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과의 예산은 작년보다 1억5700만원 감소한 72억5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건축과에서는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약 16억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각각 △농어촌 빈집정비사업(6억 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8억300만 원) △주변 도로변 방치 건축물 철거 (2억100만 원) 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으로 한 동당 600만 원을 투입해 10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 △불법광고물 등 정비위탁 운영(1억1000만 원) △집수리봉사 지원사업(1800만 원)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5200만 원) △당진시 저소득층 주거수립 지원사업(1억 원) △고령자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4200만 원) △농촌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4900만 원) △안심 골목길 시범 조성사업(2500만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7억 원) △공동주택관리 우수단지 선정(3000만 원)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6000만 원) 등의 항목이 편성됐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당진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및 주거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9000만 원이 편성됐다. 건축과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표본으로 약 2000가구를 조사해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예산이 늘어난 항목은 △주거급여 35억3100만 원(+3억5000만 원) 기초주거급여 29억3100만원(+1억5000만 원) △건축경관디자인컨설팅 9000만 원(+3600만 원)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1억4000만 원(+2400만 원) 등이 있다.
반면 예산이 감소한 사업으로는 △당진시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수립 용역 2억2000만 원(-2억1800만 원) △공공건축물 기획업무 및 배치계획 수립용역 6000만 원(-2000만 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5000만 원(-5000만 원) △시·도 우수광고물전시 개최 지원 4400만 원(-1400만 원) 등이 있다.
이중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용역은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과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