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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1.03.03 17:17
  • 호수 1345

당진시 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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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건설산업·취약계층·농수축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세제 지원 등 경제 대책 추진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열린 당진시 비상경제대책 보고회에서 당진시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본부장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맡으며 △총괄반 △지역업체지원반 △건설산업지원반 △취약계층지원반 △농축수산지원반 등 분야별 5개 반을 운영한다. 각 반장은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배치했다.

총괄반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창업 강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중점 추진하며, 지역업체지원반은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와 공직사회 착한 소비운동 전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세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건설사업지원반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약계층지원반에서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사업을 담당하며, 농축수산지원반은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축수산업 분야의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 425개 업체 △지역 내 소비확산을 위한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170억 원 △기업의 투자별 맞춤형 지역업체 정보제공을 위한 기업지원시책설명회 개최 △당진LNG기지 건설사업 상생협약 체결 △당진시 지역 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 운영(3개 반, 8개 부서, 4개 유관기관) △정부일자리사업 적극 발굴 등 각 반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기업, 공공기관, 시민들이 함께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요금을 3개월 동안 감면하는 등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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