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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1.03.03 17:26
  • 호수 1345

1000만 원 상당 고추장 60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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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대치리 누리농원

▲ 면천면 대치리에 위치한 누리농원이 당진시에 고추장 600kg을 전달했다.

당진시 학교급식에 전통장류를 제공하고 있는 누리농원(대표 김태숙)이 고추장 6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당진시에 지난달 24일 기부했다.

누리농원이 기부한 고추장은 1000만 원 상당으로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숙 대표는 “지난해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고추장을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에 공급을 많이 하지 못하게 됐다”며 “우리 업체도 어려웠지만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고추장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누리농원은 2019년 학교급식이 행정 직영으로 전환되며 선정된 우리지역 전통장류 업체로서 그동안 학교급식에 우수한 전통장류를 공급해 왔다”며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공급업체나 농가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고추장을 기부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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