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주민생활편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라 주민 관점에서 복지와 건강, 주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당진시를 비롯한 공주시, 서천군 등 전국의 2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당진시는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全 시민 복지수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마을복지 계획단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만드는 ‘그까잇거 우덜찌리 해결해유’ 사업이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담공무원(47명)이 마을복지계획을 지원하며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가 협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