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사회기술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참여자 각 가정에 예술치료 및 상담, 급식지원 서비스를 홈케어 방식으로 이 사업을 이어왔다. 이어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상반기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합창과 글쓰기, 미술, 특수체육 등으로 참여자가 주도하는 자치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기술훈련을 위해 문화향유 및 체험 방식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진시민이라면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회원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와 상담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360-6702)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심리상담 위기전화(1399, 1577-0199),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주간 상담(360-6700~4, 010-2617-6111)을 통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