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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03.08 10:21
  • 호수 1346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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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소유·임대차 정보 현행화
총 7만2900여 건 농지원부 마무리 예정

 

당진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내 농지원부를 올해 말까지 정비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장부로, 당진시는 농지원부를 농지 행정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은 1000㎡(약 300평)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1900여 건(266㏊)과,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7만1000건(1만3773㏊) 등 총 7만2900여 건(1만4039㏊)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하며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한편 당진시는 부족한 조사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예산 확보를 완료하고, 농지원부 정비 독려를 위해 지역 내 정비실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함으로써 농지행정의 공적 장부를 현행화하고, 농지 이용 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인 농지관리와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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