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지방(감리사 김태규)이 지난달 28일 제60회 당진지방회를 당진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 및 성찬식에서는 김태규 감리사가 ‘믿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어 감사 및 회계와 각 부 총무 보고, 임원 선거 등이 이뤄졌다.
신임 임원으로는 선교부 총무에 김종필 송매교회 목사, 교육부 총무에 당진해나교회 서종원 목사, 사회평신도 총무에 왕현정 탑동교회 장로, 감사에 김옥규 대덕교회 목사와 손해승 당진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한편 신임 감리사는 오는 4월 예정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김태규 감리사는 “지난해에는 당진지방의 사업과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부서와 기관에서 열심히 사역해줘 여러 사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리사 임기를 시작하면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지방, 서로 섬기는 형제 같은 지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다짐했다”며 “당진지방은 소통하며 화합하는 지방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